2014년 4월 7일 월요일

MS '타이탄폴' 발매 소식에 업계 들썩…PS4 유저 끌어올까

11일(미국 현지시간) MS의 게임 콘솔인 ‘X박스 원’용 게임 대작인 ‘타이탄폴(Titanfall)’의 발매를 앞두고 게임업계와 게임 관련 커뮤니티가 들썩이고 있다.

타이탄폴은 소니의 게임 콘솔인 ‘플레이스테이션(PS) 4’에 맞서기 위한 MS의 X박스용 킬러 앱으로 인식되고 있는 대작 게임이다. 타이탄폴은 ‘리스폰 엔터테인먼트’가 X박스 원, X박스 360, 윈도PC용으로 개발했으며,  EA가 퍼블리싱을 맡고 있다. X박스 360용 버전은 블루포인트가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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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탄폴

'타이탄폴'은 소인과 거인, 자연주의와 산업주의, 인간과 기계의 대립 양상이 존재하는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게이머는 정예 파일럿이 되거나, 날렵하고 중화기로 무장한 '타이탄'에 탑승해 다양한 방식으로 전투를 벌일 수 있다. 빠르게 진행되는 멀티플레이 모드와 영화 같은 캠페인 모드는 색다른 미래 전투 방식을 제공한다.

타이탄폴 게임을 구동하면 게이머들은 ‘타이탄’에 탑승해 파일럿 역할을 수행하면서 적진에 속한  ‘타이탄’을 무찌르게 된다. 적을 무찌르기 위해 각종 미래 무기를 커스터마이징해 사용할수 있다. 공격 클래스, 암살 클래스 등을 운영할수 있으며 ‘스마트 피스톨’을 휘두를 수 있다. 화려한 그래픽과 MS의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의 지원을 받아 운용된다.

타이탄폴은 작년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E3 2013에서 무려 60여개에 달하는 수상 기록을 갖고 있으며, IGN은 타이탄폴을 MS의 ‘킬러 앱’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IT매체인 ‘윈도폰 센트럴’은 타이탄폴 출시가 X박스 원 출시 후 가장 중요한 게임 타이틀 런칭 가운데 하나라며 플레이스테이션4와 X박스 원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는 게이머들을 X박스 원 쪽으로 대거 끌어들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만큼 X박스 원의 흥행에 타이탄폴이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다.

한편 MS는 타이탄폴의 발매를 기념해 시애틀, 호놀룰루, 휴스턴, 샌 안토니오 등 미국 전역의 마이크로소프트스토어에서 런칭 파티를 열어 방문객들에게 음료를 제공하고,게이머들이 게임을 시연해볼 수 있도록 했다. 또 각 스토어마다 고객들에게 4000달러의 상금을 지급하고 25번째 순위안에 들어간 구매자를 대상으로 X박스 라이브 1년 사용권(골드 멤버십)을 제공하기로 했다.

▲ 타이탄폴 X박스원 에디션

또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리고 있는 페스티벌인 ‘SxSW 2014’에서 런칭 이벤트도 열고 ‘트윗치(Twitch)’ TV를 통해 라이브로 중계할 예정이다. MS는 타이탄폴 특별 에디션과 타이탄폴용으로 제작된 게임 콘트롤러도 따로 판매하기로 했다. 이 컨트롤러의 외양 디자인은 타이탄폴에 등장하는 무기인 C-101에서 영감을 얻어 설계됐다. 가격은 64.99달러다.

타이탄폴 게임 수집가를 위해선 따로 249.99달러의 ‘타이타폴 컬렉터스 에디션’ 패키지를 내놓는다. 이 패키지에는 타이탄폴 게임과 타이탄폴 포스터, 18인치 크기의 타이턴 조각품 등이 들어가 있다. MS의 기대작 타이탄폴이 과연 X 박스 원의 흥행 돌풍을 몰고 올 수 있을 지 주목된다.

한편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는 EA의 1인칭 슈팅게임(FPS)  '타이탄폴(Titanfall)' X박스360 타이틀 한정판 번들 패키지의 예약판매를 7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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